지난달 2명을 제외한 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저희 아리랑패널시스템 야유회를 다녀왔습니다.
야유회 장소는 제가 3년동안 가족들과 줄곧 찾은 인제 내린천으로 다녀왔습니다.
3년동안 이곳에 자주오게된 이유는 처음 접하는 래프팅을 타보고싶어서이기도하고 이곳에
"띠앗머리"라는 래프팅 레져업체를 친한 선배님이 운영하고 있어서이기도합니다.
래프팅을 처음 접하시는분들은 인제내린천에 "띠앗머리"를 적극 추천합니다!
띠앗머리 사장님께서 숙소부터 일정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전 거의 매년 이곳을 찾는답니다~ㅎㅎ
숙소앞에 물놀이하기도 좋고, 무엇보다도 래프팅과 짚트랙등을 회사직원들과 함께하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머리에만 멤돌뿐 좀처럼 움직이기가 쉽지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큰 맘(?)먹고 날짜를 확! 그냥! 잡아버렸지요...ㅎㅎ
12월 송년회나 5월 가족잔치때 가족들과 함께했으니까 이번엔 가족들 빼고(?) 직원들끼지만
떠나자고 제의했습니다. 다행히 모두 OK! 싸인을 받았지요...
직원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사실저도 가족들빼고 이렇게 혼자 외박(?)을 해본적이 없어
쉽진않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가족들 모두 저희 회사에 대한 좋은(?)이미지를 갖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전부찬성!! 얼마전 가족잔치를 치룬것도 한몫했던것 같구요...
고기니 야채니 여기서 사가려니 시간이 맞지않아 현지조달하기로 하고 인제시내에서 먹거리를
준비하기로하고 제 차량과 직원들차해서 총 3대로 움직이기로 하고 업무를 마치자마자 곧장
출발하였습니다. 인원이 많다보니 얼만큼 준비해야하는지 막막하더군요...ㅎㅎ
족구게임을 시작으로 첫 번째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1등은 1+소고기, 2등은 상차림, 3등은 설것이..ㅋㅋ 제가 지난 가족잔치때 허리가 좋지않아
족구경기를 불참해서 직원들이 저의 실력(?) 모르고 저희 팀이 무조건 설거지담당이라고 폄하하더군요...
결과는 어땠을까요?ㅋㅋ
족구시합전 푸르른 산을 배경으로 한컷!
2팀과 3팀과의 경기...새로 입사한 유병진사원의 족구실력이 만만치 않네요..
일년에 한번 족구찬다는 김차장님...그런데 실력은 우리회사 최고!!
지난 가족잔치때도 저희 수원아리랑패널팀이 우승했는데, 역쉬 다들 공좀 차본 솜씬데요...
결국 얕잡아본(?) 저희 1팀이 1등을해서 쇠고기를 차지하였고 2팀이 설것지담당,
3팀이 상차림을 맡게 되었습니다~~
족구게임에서 당당히? 2위를 한 2팀이 상차림과 고기를 굽고~~
비록 진수성찬은 아니지만 있을건 다 있는? 상차림...
한잔씩 기울이면서 즐겁게 저녁식사를 하면서 한컷~~
저희 건배제의에 모두가 건배! 우리가 누구지?
아리랑 우리가 누군데? 아리랑! 위하여~~~~ㅋㅋ
ㅉㅉ 아니 우리 1팀이 우승했는데 왜 고기를 굽고 계신가요??
솔선수범하시는 아리랑패널 손부장님과 김차장님! 멋지십니다. 아름답기까지...?!
저녁식사가 마무리 될즈음 모두 모여 한컷!
첫날 일정은 이렇게 무사히 마무리지었습니다~
자~둘째날 일정시작! 어제 술을 많이마셔 속이 안좋을텐데...음식물을 남겨가면 안좋겠죠?
어제 남은 고기와 햄으로 아침을 슥삭~
본격적인 둘째날 일정을 시작하기 앞서 모두 모여 한컷!
인제 내린천 가면 빠질수 없는 짚트랙을 타기위해 모두 모였습니다!
짚트랙 장비를 착용하고 한컷! 저는 겁이 많아(?)ㅎㅎ 빠졌습니다~
짚트랙을 타기위해 대기중~~
처음엔 다들 겁먹은(?)듯 보였으나 점점 짚트랙의 매력에 빠져들더군요...
이렇게 즐겁고 재밌게 짚트랙을 탔답니다~
짚트랙을 탄후 래프팅을 타기전 몇시간의 여유가 생겨 숙소밑에
강가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다들 아이들처럼 너무나 좋아하더군요...ㅎㅎ
오늘 포스팅은 시간관계상(?) 여기까지 해야겠습니다~
래프팅을 타면서 즐겁게 보낸 사진들은 다음주에 포스팅해야겠네요~~ㅎㅎ